"왜 울고 있느냐
오늘도 같은 죄에서 넘어졌기에
그렇게 죄책감에 쓰러져 울고 있구나
왜 울고 있느냐
오늘도 나와 함꼐 동행하기 원했으나
그러지 못함으로 자책하며 울고 있구나
왜 울고 있느냐
너도 모르게 자꾸만 교만하여 지는
너의 마음때문에 괴로워 울고 있구나
왜 울고 있느냐
자꾸 유혹에 쓰러지고 죄를 짓게 되어
연약한 네 자신때문에 속상해 울고 있구나
왜 울고 있느냐
내가 너를 씻겨 주었음에도 자꾸만 더러운 모습으로
내 앞에 오는 것이 부끄럽고 미안해서 울고 있구나
울지 말아라, 내 아이야
네가 나를 향해 나아오려는 마음을
내가 알고 있단다
울지 말아라, 내 아이야
네가 연약한 너의 육신으로 인해 괴로워 하고 있음을
내가 알고 있단다
울지 말아라, 내 아이야
네가 나를 닮아가려고 수백번, 수천번
노력하고 있음을 내가 알고 있단다
울지 말아라, 내 아이야
네가 나를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
내가 알고 있단다
나도 너를 사랑한단다
내가 너를 죄로부터 지킬 것이며
내가 너를 악한 영으로부터 지킬 것이며
내가 너의 약한 육신에 힘을 줄 것이며
내가 너의 쓰러진 영혼에 손을 내밀어 붙잡아 줄 것이며
내가 너로 하여금 길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줄 것이란다
눈물을 닦아라, 내 아이야
너의 마음을
내가 다 알고 있단다."
I'm not going to translate this because it'll be poor and won't do justice to the poem. It's basically about a person crying out of frustration, guilt, shame and anger at not being able to live up to the standards that s/he knows is necessary in a life lived with God, and God comforting him/her, saying that He knows his/her heart for God and efforts to become more Christ-like. Ultimately, it's not my own doing that counts, but the fact that God, out of love and mercy, makes me better than I could ever be on my own.
Have a wonderful day.
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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